고스트 쉽 (Ghost Ship,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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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쉽 (Ghost Shop, 2002)

 

공포, 모험 |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 2002.11.22 개봉 | 90분 | 15세 관람가

감독 | 스티브 벡

주연 | 줄리아나 마굴리스, 론 엘다드, 데스몬드 해링턴, 아이제이아 워싱턴, 알렉스 디미트리아데스, 칼 어번, 에밀리 브라우닝

 


 

고스트 쉽, 제목 그대로 유령선입니다.

공포물이며 15세 관람가이긴 해도 상당히 고어합니다.

이 영화의 단연 압권은 오프닝입니다.

오프닝이 독특하고 기괴하기로 유명하죠..

 

예인선 선장과 선원들은 예인작업이 끝난 뒤 회식자리를 갖습니다.

이들 앞에 알래스카 해안에 떠다니는 정체불명의 배를 예인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됩니다.

의뢰인과 함께 해당 배를 예인하러 떠나게 되고 40년전 실종된 ‘안토니아 그라자 호’ 를 발견하게 됩니다.

배안에서 금괴를 발견하게 되고 금괴와 배를 인양하기 위해 작업을 시작하려는 순간 예인선이 폭파되면서 알수없는 일들이 일어나는데..

 


 

주의. 스포일러(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 및 개인적인 견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열람을 중단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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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고전적이면서 싸구려 느낌이 물씬 풍기는 오프닝입니다.

(이장면만 보고 B급영화라고 판단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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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선내와 야외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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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중에 누군가에 의해 스위치가 조작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 와이어에 연결된 기계가 작동하면서 대형 참사를 일으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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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주변에 존재하던 많은 인원들이 와이어에 의해 사망하게 되고 소녀의 비명으로 영화의 오프닝이 끝이 납니다.

(소녀를 감싸던 사람도 와이어에 의해 사망합니다. 소녀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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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작업을 마치고 파티중에 비행사라 주장하는 한 인물이 다가옵니다.

비행사는 비행중에 떠다니는 배 한척을 발견했고 그걸 인양해달라고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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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일을 직감한 선장은 대원들을 다독이며 배가 있는 곳으로 떠납니다.

도착하고보니 생각보다 큰 규모의 배에 놀라게됩니다.

 

배에는 당연히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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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는 어떤 소녀가 자기를 보고 있는걸 보고 잘못 본게 아닌가 싶어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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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시계를 발견한 대원은 배의 운행연도상 전자시계가 존재할 수 없기에 자신들 외에 누군가가 승선했다는걸 알게됩니다.

하지만 전자시계의 주인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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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인 예인작업을 준비하는 대원들

배를 수리하여 끌고 가야하기 때문에 관련 물자들을 유령선으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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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는 배를 수색하고 있던 중 수영장을 발견하고 이곳저곳에 총격흔적을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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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하다 금괴가 가득 들어있는 방을 발견합니다.

원래대로라면 기관에 보고후에 예인작업을 하게끔 되어 있지만 금괴의 발견으로 인해 보고를 생략하게 됩니다.

(보고를 할 경우 금괴를 빼앗길 수 있다고 판단)

 

일부 대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으로 예인을 하기 위해 선장과 대원들은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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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은 절대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갑자기 가스가 새면서 예인선의 시동이 걸리는순간 폭발하게 되고 예인선 없이 난파된 배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예인선에 타고 있던 대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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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 빠진 대원 중 그리어는 불안함에 혼자서 술을 먹게 됩니다.

남은 대원 둘(론, 닷지)은 식량해결을 위해 유령선에 있던 통조림을 찾아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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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땐 분명히 원형 상태의 통조림이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진실이 보이게 됩니다.

벌레가 가득한 통조림이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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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 그리어는 있던 공간이 변하자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등장하고 매력적인 여인이 다가와 유혹합니다.

그리어는 여인의 매력에 빠져 상황판단이 흐려졌고 그 결과 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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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은 유령선 선장실에서 홀로 있다가 선장유령을 마주하게 되고 유령선장은 일지와 함께 이 배에 있었던 일들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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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정적인 사진을 보여주게 됩니다.

금괴는 처음부터 이배에 있지 않았고 우연히 난파된 배에서 발견된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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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는 자신이 봤던 소녀의 시신을 발견하고 곧이어 유령이 된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유령이 된 소녀 케이티는 부모님을 만나러 가기 위해 이 배에 홀로 올랐고 죽임을 당한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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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은 유령선장으로 부터 받은 증거물을 가지고 대원들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그에게 다가온건 죽은 대원 산토스(예인선 최초 희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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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함 유령의 장난으로 살아있는 대원들을 공격하는 선장

대원들은 선장을 대형 유리수조 안에 가둡니다.

 

그리고 남은 대원들은 유령선을 수리하기 시작합니다.

케이티가 엡스에게 나타나 그리어의 죽음을 알립니다.

 

케이티는 이 배에 있었던 일들을 엡스에게 보여주게 됩니다.

자신의 죽음과 더불어 곳곳에서 일어난 일들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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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죽게 된 원인은 바로 금괴!

기존의 선원들을 전부 살해하고 위장을 하여 음식에 독을 넣어서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습니다.

야외에 있는 사람들을 와이어로 사망하게 하고 남은 사람들은 수영장에서 총으로 쏴죽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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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에는 그리어를 죽인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범인인 잭(비행사)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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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가 보여준 장면에서 잭이 있음을 알게된 엡스는 갖혀있는 선장을 찾아가지만 선장은 수조에 갖힌채 익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죽은 선장의 손에 그리드 호에서 구조된 사람의 사진 잭을 보게 됩니다.

 

이로서 잭으로 인해 자신들이 위험에 빠진걸 알게된 엡스는 살아있는 동료를 찾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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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더는 기계이상을 확인하러 물속으로 들어갔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닷지는 잭과 같이 있다가 잭이 위협하려 들자 총으로 잭을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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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는 이 배가 더이상 존재하면 안됨을 뒤늦게 파악하고 폭파시키려 합니다.

닷지는 잭을 죽이고 와서 금괴와 배를 가지고 가서 새 삶을 살자며 엡스에게 고백합니다.

하지만 엡스는 그에게 “동료 먼더의 생사를 묻지 않냐?” 라고 반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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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이 닷지로 변한거였습니다.

잭은 이 배에 영혼을 가득 채워 주인에게 가져다 줘야한다며 배의 폭파를 저지하려 합니다.

폭파시키려하는 엡스는 동료들을 살려달라고 하자 이미 낙인이 찍힌 영혼들은 되돌릴 수 없다고 하며 엡스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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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는 결국 배를 폭파시키고 배에 갖힌 영혼들은 배에서 빠져나와 자유롭게 하늘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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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아남은 엡스는 지나가던 배에 의해 구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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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내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분명 죽었던 동료들이 금괴가 든 상자를 배에 싣고 있고 마지막으로 원흉인 잭을 보게 된거죠..

엡스는 이게 끝이 아님을 알게되며 이 영화는 끝이 납니다.

 


 

Q. 그리어는 어떻게 죽게 되었나?

여인의 유혹을 받고 자리를 이동하다가 여인이 옷을 벗고 그리어를 유혹합니다.

그리어는 그 유혹에 넘어가 그녀를 만지려는 순간 유령이라 만질 수 없어 그대로 통과되면서 떨어져 죽게 됩니다.

노출이 심한 장면이라서(영화는 15금인데 장면은 19금..) 전체적인 리뷰에서 제외하였습니다.

 

Q. 전체적인 사건의 흐름

– 그리드 호 항해 중 난파된 배 발견

– 난파된 배에서 금괴와 생존자 1명(잭) 구조

– 그 후 재출항한 그리드 호

– 잭과 금괴를 노리는 일당들이 배에 위장 승선함

– 운행중 다양한 방법(와이어, 총살, 독살 등)으로 승선한 사람들을 죽임

– 여인이 동료들을 죽임

– 잭이 여인 죽임

– 유령선이 된 후 그리드 호를 예인하려는 사람들이 승선

– 사람들 죽음(전자시계 주인 및 그 외)

– 엡스가 속한 예인선 팀에게 예인의뢰가 들어옴

– 배에 도착하여 예인을 진행하다 엡스 외 모든 인원들이 죽음을 맞이함

– 유령선을 폭파 후 난파되어 지나가던 배에 의해 구조됨

– 구조 당시 엡스와 금괴상자 또한 습득하게 됨

– 엡스를 구조한 배는 금괴를 다시 싣게 되고 잭은 영혼을 모으기 위해 배에 승선하게 됨

 

Q. 배의 역할

배는 아마 죽음의 신에게 바치기 위한 일종의 재물선인듯 합니다.

배에 영혼이 가득차게 되면 또 다른 배로 그 역할을 대신하죠.

배에 있는 영혼들은 천국으로 가지 않고 속박되어 지옥과 같은 곳으로 강제로 가게 되는듯 합니다.

선악의 유무 상관없이 그냥 배 하나 골라서 희생하게 한 후에 영혼을 긁어모으는 방식같습니다.

 

Q. 잭은 누군가?

파수꾼이라고 보여집니다.

잭이 왜 이런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선 원인 제공자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 금괴와 잭만 발견된점으로 보아 금괴로 인해 잭이 사람들을 다 죽이고 난파되다가 발견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금괴를 찾기 위해 동료들을 이용해 사람들을 죽이게 되고 저주가 시작되는거죠..

그리고 자신의 죄를 씻기 위해 남을 죽이고 그 영혼을 배에 가두죠..

나쁜 존재인건 확실합니다. ㅋ

 


 

공포스러운 분위기만 있지 공포스럽진 않고 고어적인게 비중이 큰 듯 합니다.

스토리, 연출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는데 그 평에 동의합니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음..)

 

배를 폭파시지 않았어도 언젠가는 영혼을 다 모아서 주인에게 바쳐졌을 것이고..

폭파되었으면 처음부터 귀찮더라도 다시 영혼 모으면 된다는 잭..

결국 반복되는 상황인거죠.. 애초에 막을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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