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 (Howl, 2015)

하울 (Howl, 2015)

 

공포 | 영국 | 89분

감독 | 폴 하이엣

주연 | 에드워드 스펠리어스, 슈어나 맥도널드, 숀 퍼트위

 


 

영국에서 제작된 괴수가 등장하는 공포 영화입니다.

늑대인간을 소재로 주 배경은 기차역, 기차내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늦은 밤, 조는 이스트버러행 열차 검표원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검표를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열차가 멈추게 되고 상황파악에 나선 조

기관사는 실종되고 본사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궂은 날씨로 인해 지체되는데..

 


 

주의스포일러(줄거리결말반전 요소 등및 개인적인 견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열람을 중단해 주십시오.

 

보름달이 뜨던 날, 조는 업무를 마치고 직원 휴게실로 들어갑니다.

지친 그를 반겨주는건 본사 감독관 승진심사 탈락 우편과 이미 승진하여 감독관이 된 동료입니다.

그는 동료직원의 병가로 인한 야간근무를 대신 해줄 사람으로 조를 지목합니다.

 

억지로 야간근무를 맡게 된 조는 이스트버러행 열차에 올라섭니다.

검표업무를 하고 있던 중 좋아하던 동료 승무원 엘렌과 마주하게 됩니다.

(억지로 맡게 된 근무였지만 좋아하는 엘렌과 함께 있어서 기분이 좋은 조)

 

우여곡절 많은 검표업무를 끝마치고 쉬던 중 열차가 갑자기 정차하게 됩니다.

기관사는 선로에 장애물과 충돌한 것 같다며 승무원과 승객들에게 방송을 통해 상황을 알립니다.

조는 승객들을 살펴보다 기관사에게 상황을 보고 받기 위해 연락을 하지만 응답하지 않습니다.

 

기관사는 열차밖으로 나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때, 주변 숲속에서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리게 되고 무언가로부터 습격을 받게 됩니다.

 

연락이 없는 기관사를 찾아보던 조는 본사에 현재위치와 상황을 보고합니다.

하지만 기상악화로 인해 많은 사고가 발생하여 늦는 다는 답변을 받습니다.

 

조는 승객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게 되고 승객들은 현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무전기 외에 휴대전화가 안되는 상황)

항의하는 승객들 가운데 승객 아드리안은 비가 그쳤으니 다음 정거장까지 걸어갈 것을 제안하게 됩니다.

승객들은 그 제안에 동조하게 되고 조에게 열차문을 열것을 요구합니다.

 

지침을 따라야 하지만 승객들의 요구에 항복하여 문을 열게 됩니다.

그도 열차에 내려 승객들과 함께 걸어가게 됩니다.

 

얼마 가지 않아 앞서가던 조는 숲쪽에서 무언가를 보게 되고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승객들과 떨어져 소리가 나는 곳으로 향하는 조

조의 돌발 행동에 동료 엘렌은 급히 따라가 봅니다.

 

소리가 난 지점에 도착하여 마주하게 된건 참혹하게 살해당한 기관사의 모습

놀란 조는 승객들에게 서둘러 열차로 돌아가게 합니다.

 

걸음이 느렸던 노부부는 들어가기 직전 공격받게 되고 노부인 제니가 부상을 입습니다.

조는 무전기로 구조요청을 하지만 무전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몰랐지만 무전설비가 망가져 있습니다.

 

열차에 갇힌 사람들은 상황파악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격한 의견을 나누게 됩니다.

그때, 객실 안쪽에서 소리를 듣고 조는 아드리안, 빌리와 함께 소리가 나는 지점으로 향하게 됩니다.

화장실에 갇혀있던 승객 폴을 구조합니다.

폴은 화장실에서 볼일보다 내릴 역을 지나친 것에 대해 혼란스러워 합니다.

 

갑자기 승객 중 한명의 휴대전화가 울리게 되고 모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작동되는 휴대전화에 모두들 이성을 잃게 되고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던 승객은 뒷걸음 칩니다.

그 순간 창문이 깨지며 해당 승객은 괴생물체에게 납치당합니다.

 

열차도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한 조와 승객들은 문을 모두 막게 됩니다.

한편 부상을 입은 제니는 점점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조는 문득 누군가가 없는걸 깨닫고 곧이어 폴이 자리에 없음을 알고 서둘러 화장실로 찾으러 갑니다.

(상황도 모르고 배아프다며 화장실 간..)

태연하게 볼일 보던 폴은 조의 다그침에 마무리짓고 나가려는데 문이 고장이 납니다.

열차 지붕에서 괴생물체가 공격해오고 폴은 희생됩니다.

 

내부로 진입한 괴생물체는 조와 승객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옵니다.

문을 잠그고 방어를 해보려 했지만 뚫고 들어오게 되고 승객 매튜의 용기로 죽이는데 성공합니다.

 

죽어있는 괴생물체의 정체가 늑대인간이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합니다.

죽은 늑대인간의 손에서 반지가 발견되고 승객 게드에게 이 숲에 일어났던 열차사고에 대해 듣게 됩니다.

 

제니의 상태가 더욱 악화되고 변할 기미가 보이자 승객  안드리안은 그녀는 죽이자고 제안합니다.

사람들은 차마 그러지 못하고 실랑이를 벌이다 아드리안을 제압하고 제니와 같이 묶어두게 됩니다.

그리고 조는 열차정비를 할 줄 아는 승객 빌리의 도움으로 빠져나갈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열차를 고치기 위해 나온 빌리와 매튜

망을 보던 매튜는 숲에서 들리는 납치당한 승객의 구조소리를 듣게 됩니다.

 

구조소리를 들은 매튜는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지만 그곳은 늑대인간의 덫이었습니다.

열차로 도망치려 했지만 늑대인간들에게 둘러싸여 결국 희생됩니다.

한편 제니는 점점 이성을 잃어갔고 늑대인간화 되고 있습니다.

 

열차는 고쳐졌지만 빌리는 늑대인간으로 인해 열차내로 못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 엘렌이 밖에 있는 사람들을 내버려둔채 열차를 작동시켜 버립니다.

(애초에 이세상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듯..)

 

조는 다급히 엘렌을 말려보다 열차가 동작하자 안심합니다.

(응?? 밖에 사람 있다고!!)

한편 열차 내부에서는 늑대인간으로 변한 제니가 풀려나 승객들을 위협합니다.

 

승객 케이트는 아드리안을 풀어주지만 열차에 올라타있던 늑대인간이 그녀를 잡자 아드리안은 그녀를 밖으로 밀어버립니다.

열차밖으로 떨어진 그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빌리는 달리는 열차에 매달려있다가 노즐을 건드리게 되고 열차는 멈추게 됩니다.

 

열차내에서 남편 게드를 죽이고 아드리안을 공격하려는 순간 조가 제니를 죽입니다.

하지만 케이트가 없어진걸 안 조는 아드리안과 싸우게 되고 아드리안은 조와 엘렌을 두고 열차밖으로 도망칩니다.

 

아드리안이 조와 엘렌을 미끼로 쓰고 도망치자 늑대인간들은 열차내로 진입하게 됩니다.

 

그때, 열차밖에서 살아남은 빌리가 화염병을 들고 늑대인간들을 공격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희생하면서 조와 엘렌이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조와 엘렌은 빌리의 도움으로 열차밖으로 빠져나갔지만 늑대인간들이 뒤쫓고 있습니다.

조는 엘렌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며 늑대인간의 미끼가 되기로 합니다.

 

엘렌이 벗어나는걸 보고 안심한 조는 곧이어 늑대인간에게 물리게 됩니다.

(케이트같은데?)

 

조의 희생으로 엘렌은 무사히 역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엘렌에게 남은건 조의 명찰뿐..

 

한편 먼저 도망친 아드리안은 숲을 헤메다 조와 엘렌이 탈출했던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길에 본 늑대인간이 된 조의 모습과 함께 영화는 끝이 납니다.

 


 

Q. 그 숲에서는 무슨일이 있었나?

1963년 과거 손턴 숲(현재 배경이 되는 숲)에서 열차가 탈선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승객과 기관사, 승무원 모두 실종되고 후에 수색대가 근처에서 시체 일부만 찾게 됩니다.

 

Q. 케이트는 어떻게 되었나?

아드리안은 붙잡힌 케이트를 열차밖으로 밀어버립니다.

케이트는 숲에 떨어지게 되고 곧이어 늑대인간에게 물리게 되는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조의 앞에 나타나 조를 공격하는듯

(아무리봐도 마지막에 나타난 늑대인간은 케이트 같습니다)

 

Q. 휴대전화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희망, 휴대전화

조금만 기다렸다가 다들 휴대전화를 확인했다면 구조요청을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영화를 자세히 보시면 대다수의 승객들이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휴대전화 보급이 잘 안되던 시대배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Q. 열차사고는 우연?

만약 이전에도 늑대인간들이 인간들을 잡기 위해 고의로 열차를 멈추게 했다면 군이 투입 되었을 겁니다.

정말 우연히도 손턴숲(늑대인간들의 거주지)을 지나가는 중에 열차가 사고가 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매번 열차가 지나갔을건데 그때마다 사고가 났다면 그것 또한 말이 안되죠..

 

Q. 이 후는 어떻게 될 까?

조사대가 손턴숲으로 갈 겁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실종자들을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이전사고와 다르게 이번에는 생존자가 있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서 사건을 해결하거나 덮으려 할 수 있겠죠..

 


 

이 영화는 국내에서는 영국 부산행이라고 소개가 되기도 했습니다만 솔직히 연관이 1도 없습니다.

그냥 열차에서 일어났던 점이 유사할 수 있겠네요.

 

주인공 조의 행동이 답답하기도 하고 직원으로 당연히 해야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극한의 상황속에서 갑자기 뛰어난 재치를 보인다는건 솔직히 말도 안되긴 하죠..

이 영화는 주인공이 뛰어나거나 그렇다고 자기주도적인 행동을 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승객들이 더 뛰어나서 이런저런 일을 주인공 대신 하죠.

 

그래도 열차인데 사람이 너무 없는것 아냐? 라고 할수도 있지만 초반 검표시점에서는 승객이 많았습니다.

마지막 목적지까지 가는 사람이 몇 없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저예산이다 보니 CG를 최대한 적게 쓰기 위해 공을 들인 부분들이 많습니다.

후속작이 나오진 않겠지만 늑대인간 + 열차 의 조합이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댓글 남기기